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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첫 민간 로켓, 발사 직후 폭발…“재도전하겠다”

헤이첼4 2024. 3. 13. 21:37

일본 첫 민간 로켓, 발사 직후 폭발…“재도전하겠다”

 

일본에서 민간기업 주도로 개발된 최초의 로켓이 13일 발사 직후 폭발했다.

 

일본 첫 민간 로켓, 발사 직후 폭발…“재도전하겠다”
사진 = 다음 서울신문

 

 

NHK와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우주 벤처기업 스페이스원은 13일 오전 11시쯤 혼슈 와카야마현 남부 구시모토초에 있는 스페이스원 전용 민간 로켓 발사장인 ‘스페이스 포토 기이’에서 ‘카이로스’ 1호기를 발사했다.

 

그러나 날아오른 지 5초 만에 로켓은 공중에서 폭발해 산산조각이 났다. 파편이 주변으로 떨어졌으며 로켓 동체와 부품이 떨어진 곳에서는 한동안 화염과 연기도 발생했다.

 

다행히 로켓 폭발로 인한 부상자 정보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.

 

일본 첫 민간 로켓
사진 = 다음 서울신문

 

 

카이로스 1호기는 길이 18m, 무게 23t의 소형 고체연료 로켓이다. 로켓에 탑재돼있던 위성은 일본 정부가 의뢰한 소형 위성으로, 개발비가 약 11억엔(약 98억원) 투입됐다.

 

당초 카이로스 1호기 발사 약 50분 뒤에 고도 500㎞ 지구 궤도에 위성을 진입할 계획이었으며, 아직 로켓의 폭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.

 

도요타 마사카즈 스페이스원 사장은 발사 실패 후 기자회견에서 “깊이 사과 드린다”면서도 “발사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도전하겠다”고 밝혔다.

 

일본 첫 민간 로켓, 발사 직후 폭발
사진 = 다음 서울신문